봉쇄된 구역 안에서, 나가야 할 이유가 하나씩 사라진다.
그림자가 내려앉은 골짜기, 돌아온 사람은 없었다.
아침이 오기 전에 끝내야 하는 하룻밤.
낯선 도시에서 시작된, 예정에 없던 마음.
무너진 자리에서 다시 일어서는 사람들.